우리투자증권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세계적인 금융 언론 그룹인 Euromoney의 자회사인 Institutional Investor 誌가 개최하는 국가 IR 행사인 Korea Investment Forum을 주관한다고 30일 밝혔다.

Korea Investment Forum는 정부관계자 및 국내 주요기업이 참여하고,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Global Media 주최 국가 IR 행사로 우리투자증권이 단독으로 주최한다.

또한,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주요 참가 업체는 우리금융지주, 삼성전자, LG필립스LCD, SK텔레콤, KT, KTF, 코리안리, KT&G,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등으로, 각 업체별 IR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외국투자자들의 관심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영업강화를 위해 5월초 前 모건스탠리 박천웅 상무를 기관 / 리서치본부 총괄상무로 영입했던 것과 더불어 이러한 국제적인 행사 개최를 통하여 국내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의 영업범위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국가 IR행사를 통하여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해외 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국제금융시장에서 당당히 선진금융기관과 겨를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