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10월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이 오른다.
LPG 수입판매사인 E1은 9월 국제 LPG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10월 국내 공급가를 ㎏당 105원(ℓ당 61.32원)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 LPG 가격 급등에 따라 ㎏당 200원이 넘는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 안정정책에 호응하고 택시 등 LPG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인상폭을 절반으로 낮췄다고 E1은 설명했다.
이번 인상 결정으로 내달 프로판은 ㎏당 1천344.4원, 부탄은 ㎏당 1천730.0원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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