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경남은행은 최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맺은 적격대출 취급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라 'KNB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KNB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 초반대이며 대출대상은 본인명의 주택을 정규담보비율 이내로 대출 신청할 수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대출한도는 9억원 이하 담보주택에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되고 대출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까지, 거치기간은 최장 2년이다.

대출상환은 원리금분할상환방식으로 만기상환옵션은 선택(20년 이내 50%, 30년 이내 30%) 가능하다.

김일겸 경남은행 주택금융사업단장(본부장)은 "경남, 울산, 부산 지역민의 가계부채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서둘러 KNB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며 "4% 초반대 낮은 금리로 이용이 가능한 만큼 가계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