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정'을 발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 등의 이상으로 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정맥 및 림프관 속의 혈관이나 체액이 심장 쪽으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장애로 자주 발이나 다리가 붓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30대 후반부터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해 전체 성인의 약 50%가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중년질환 중 하나다.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다리 궤양 등 질환이 나타나고, 심하면 전신의 혈액순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센시아정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식물성분 정맥순환 개선제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유럽에서 사용경험과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다.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등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센시아정은 약국에서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60정 단위로 최대 2개월 복용 가능한 분량으로 1일 1회, 1~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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