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 Experian과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
한국신용정보, Experian과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
  • 김성욱
  • 승인 2005.04.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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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는 14일 조선호텔에서, 세계 최대 CB(Credit Bureau, 크레딧뷰로)사인 Experian사와 선진 CB서비스 도입과 관련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한신정은 Experian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룰 통해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는 선진 CB서비스인 신청사기방지 서비스[1](Application Fraud Detection Service)인 Hunter II를 국내 금융기관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CB 기반의 선진 개인신용평점 서비스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국내에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국내 환경에 적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공동개발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금융기관들은 선진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여신의사결정의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지난 7년간 Experian이 국내에 공급한 신용평가시스템을 보완하게 될 것이다. 특히 신청사기방지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제공되는 CB서비스로서 최근 들어 증가추세에 있는 사기성 신청자의 사전 적발이 가능하게 되어 부실채권 감소에 상당한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신정은 2005년 4월 현재, 총 18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CB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은행, 신한은행, 삼성카드, 현대카드, 삼성생명, 대한생명 등 국내외 대형금융기관들을 포함한 총 83개 기관과 CB 서비스 유료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 내 CB의 선두주자로서 그 기술력과 우수성을 금융기관들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Experian사는 CB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CB사업자로서 전세계 27개국 이상에서 CB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60개국에서 신용평가시스템을 제공해 왔다. 국내에서는 국민은행, 제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대형 금융기관 등 중심으로 신용평가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금번 한신정과 Experian사와의 전략적 제휴는 국내 CB의 안정적 기반과 선진 노하우와의 결합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상승시켜 국내 금융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신용정보 강석인 대표이사는 “한국신용정보는 가장 오랜 정보시스템 운영 경험을 통한 안정적인 IT 운영기반, 국내 최대의 CB컨소시엄 구축 및 다양한 신용정보를 통한 양적, 질적 우수성 등으로 국내 최고의 CB사업자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러한 기반 하에 세계 최고의 크레딧뷰로인 Experian사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수준의 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명실공히 크레딧뷰로의 선도업체로서 신용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perian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인 존 하커는 “한국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신용시장이며 향후 보다 정교하고 한국실정에 맞는 신용위험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Experian은 한국에 단순히 솔루션만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 크레딧뷰로 및 개인신용기관에게 보다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그간 축적되어온 Experian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제공할 것” 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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