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전 점포에서 '여름 캠핑 특별전'을 열고 캠핑용품 60여 종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업계 의무휴업 시행으로 인한 매출 타격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과 이달, 자사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96% 신장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있어 '캠핑용품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시중 40~50만원 대인 코베아 4~5인용 '와이드 스마트 퀵돔 텐트'를 24만9000원에 판매한다. 오토텐트로 설치가 용이하고 전실 구현을 통해 더욱 여유 있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텐트 통풍구인 벤틸레이션이 장착돼 있어 통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홈플러스는 세계 14개국 테스코 그룹사와의 공동 소싱을 통해 다양한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마련해 야외용 그늘막 1만9900원, 접이식 캠핑의자 1만9900원, 바스켓그릴 1만원, 접이식그릴 3만9900원, 초대형 쿠션매트(160*240cm) 4만9900원, 2인용 어린이텐트 1만9900원 등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주 5일제 수업 실시 등으로 인해 캠핑용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소비자 구매비용 부담이 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유명 브랜드나 비싼 제품이 좋다는 선입견을 갖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캠핑용품을 꼼꼼히 따져 실속 있는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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