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섬마을 학생 대상 '케이크 나눔교실'
파리바게뜨, 섬마을 학생 대상 '케이크 나눔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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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파리바게뜨는 1일 전남 신안군 도초도(島)에 위치한 도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케이크 나눔 교실'을 개최했다.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신안군 도초도(島) 소재의 도초초등학교는 전교생이 90명인 섬마을 학교로, 이 학교의 어린이들은 섬 안에 빵집이 없어 생일날 케이크를 먹으려면 배를 타고 나가야 한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환경적, 지리적 여건으로 도시문화를 접하기 힘든 지역의 어린이를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본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 신대방동 SPC 사옥에 위치한 SPC식품과학대학 실습장에서 진행된 '케이크 나눔 교실'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케이크 나눔 교실'은 평소 빵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갖는 한편, 협동해 만든 대형 케이크를 남부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함으로써 나눔과 기부 문화까지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와 본사직원 10여명이 동참해 도초초등학교 학생 21명의 케이크 만들기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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