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풀무원은 신품종 '풍원콩'으로 만든 '더 고소한 풍원콩나물'(이하 풍원콩나물)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풍원콩'은 농촌진흥청과 풀무원이 3년 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이소플라본 함량이 기존 콩나물 콩보다 2배 이상 풍부하다. 또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식감의 콩나물 길이인 7.5~8cm로 재배하는데 가장 적합하고 생산성 등 수율이 높아 맛과 성장성, 영양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품종이다.
이번에 선보인 '풍원콩나물'은 풍원콩에 최적화된 맞춤 재배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100% 제주산 풍원콩으로 만들었다.
'풍원콩나물'은 콩부터 재배까지 3중 농약검사시스템을 거치며 음용수 기준의 재배물을 사용해 깨끗하게 생산해낸다.
풀무원만의 3단계 회오리 '카오스' 세척 방식은 콩나물 껍질을 깔끔하게 제거해 다듬지 않고 간편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콩나물의 짓무름을 방지하고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숨쉬는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풀무원 콩나물의 우수한 기술들이 이번 제품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풀무원은 향후 7년 간 풍원콩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풀무원은 내년까지 풍원콩 사용을 콩나물 전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나또·두부 등 콩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식품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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