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 블리스 대표가 베이커리 '포숑'의 지분을 영유통과 매일유업에 매각했다.

4일 유통업계 및 블리스 등에 따르면 장윤선 블리스 대표가 보유 지분 전체를 넘기는 매각 계약을 체결했고, 영유통이 대주주로 참여해 블리스의 운영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유통은 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매일유업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각각 지분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유통은 필립모리스 담배 등을 수입 판매하는 업체다.

이번에 매각된 '포숑'은 롯데백화점 본점 등 국내 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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