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매각 재개…14일 인수의향서 마감
하이마트 매각 재개…14일 인수의향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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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하이마트 매각 작업이 시작됐다.

4일 하이마트에 따르면 주요 주주들은 오는 14일까지 인수의향서, LOI를 접수하고 매각 주간사인 씨티 글로벌 마켓증권을 통해 매각 절차와 관련한 안내문과 관련 자료를 잠재적 매수자에게 전달했다. 다음 달 안에 최종 인수자를 선정해 주식매매 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진기업과 선종구 전 하이마트 대표이사, HI 컨소시엄 등 하이마트 주요 주주들은 이와 같이 매각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유진기업 측은 설명했다.

하이마트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한병희 하이마트 전무를 경영지배인 겸 영업부문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하이마트는 "경영지배인 선임을 통해 조기에 경영 안정화 구축과 공정하고 신속한 매각절차를 통해 새로운 주주를 선정하겠다"며 "하이마트의 장기발전 및 회사 임직원의 고용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력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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