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배상면주가는 2012 전통술 축제 '송순주 파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송순주(松荀酒)는 이른 봄에 자라나는 소나무의 새순으로 빚은 술로 맛과 향 뿐만 아니라 약효도 뛰어난 전통주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가열·살균처리 없이 전통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생주(生酒) 상태의 송순주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달 12일 오후 4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자사가 운영하는 문화공간인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산사 정원'에서 우리 술과 풍류를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송순주 칵테일 만들기, 솔잎 리큐르 만들기, 술빚기 시연, 사상체질 판단 및 체질별 떡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송순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술과 음식 및 저녁식사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식사 후에는 '트럼펫 콘서트'도 열어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 당일 셔틀 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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