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지속가능한 건축과 인프라' 국내 출간
한미글로벌, '지속가능한 건축과 인프라' 국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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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미글로벌은 지난 2월 영국에서 발간했던 친환경 건설 기술서적 'Sustainable Buildings and Infrastructure: Paths to the Future'의 국문서 '지속가능한 거축과 인프라: 미래를 향한 로드맵'을 오는 10일 국내에서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Annie Pearce 교수(美 Virginia Tech), 안용한 교수(美 East Carolina Univ.) 그리고 한미글로벌 건설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한 친환경 건설관련 결과물로, 건설 산업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실현하기 위한 상세한 전략 및 기술들이 소개돼 있다. 이 책은 지난 2월20일 영국에서의 출간을 시작으로 이번에 미국과 국내에 동시에 출간된 것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건설선진국인 영국과 미국에서 국내건설기업이 참여한 공동연구결과를 도서로 출간하는 것은 해외건설시장에 국내 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은 한미글로벌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도서는 다양한 건축 환경에서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집필됐다.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됐고, 지속가능한 건설에 요구되는 여러 기법 및 기술들을 건축물의 생애주기 관점에서 기술됐다.

한미글로벌은 그동안 '미국 건설 산업 왜 강한가?', '삼풍사고 10년 교훈과 과제', 'Construction Management Best Practice Ⅰ,Ⅱ' 등 16권의 전문서적을 발간하며 건설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친환경분야 선도기업인 에코시안을 인수해 미래 新성장동력으로 선정, 육성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건축과 인프라: 미래를 향한 로드맵'은 온라인서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4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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