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하루만에 1010P 회복
지수 하루만에 1010P 회복
  • 전병윤
  • 승인 2005.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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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급등-D램 가격하락 우려 잠재워

종합주가지수가 국제 유가 급등과 D램 가격 급락의 우려를 씻고 하루만에 1010선을 회복했다.

3일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며 오전 한때 10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장을 이끌어 어제보다 3.44포인트 오른 1010.9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0.02포인트 오른 498.5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천48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2억원과 562억원 순매수하면서 장을 떠받쳤다.

업종별로는 통신 보험 전기전자가 하락했으나 이 밖에 대부분 업종이 강세 를 나타냈다.

국민은행과 현대차는 1%대 상승률을 나타냈고 포스코와 SK는 보합, SK텔레콤과 한국전력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SK증권 SK증권(우) 한화증권(우)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중소형 증권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권주가 오름세를 이어갔고 현대하이스코와 BNG 스틸 세아제강 등 일부 중소형 철강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457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98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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