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롯데백화점은 17일 외국의 유명한 여성 의류 브랜드 '바이 에 토르(BY ET TOL)'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138㎡(42평) 규모의 매장에는 미국의 '클루(Clue)', 영국의 '트웬티에잇트웰브(twenty8twelve)', 스페인의 '마스코브(Masscob)', 프랑스의 '이로(Iro)' 등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 등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30개 브랜드가 선보인다.
'트웬티에잇트웰브'는 할리우드의 인기 여배우 시에나 밀러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13개국에 250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바이 에 토르'의 제품별 가격대는 재킷 50만~70만원, 니트 30만~40만원, 블라우스 30만~40만원, 핸드백 50만~70만원 등이다.
롯데는 '바이 에 토르' 매장을 잠실점과 강남점에 오픈하고 4월에는 부산 본점에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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