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홈플러스는 8일 제품의 바코드나 QR 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가상 스토어'를 서울 시내 23곳으로 확대했다.
가상스토어 1호점은 작년 8월 지하철 선릉역에, 2호점은 같은 해 10월 광화문 버스 정류장에 개설됐다. 조사 결과 20∼30대 고객의 비율이 65%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이후 대학로와 신촌, 강남역 등 젊은 층의 유동이 많은 21개 버스 정류장에 추가 설치됐다.
홈플러스의 쇼핑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매출은 가상 스토어 개설 이후 매주 평균 10% 이상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6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도입 첫 달에 비해 2133%의 신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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