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임직원 대상 '다이어트 펀드' 운용
롯데마트, 임직원 대상 '다이어트 펀드'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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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롯데마트는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펀드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펀드는 임직원이 가입 시점에서 개인별 적립금 10만원을 출자하면 3개월 후 체중을 10% 이상 감량했을 때 회사가 출자금 이외에 추가로 10만원을 더해 돌려주는 제도다.

다이어트에 실패한 직원은 출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이들이 낸 돈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직원들에게 추가로 배분된다.

체중을 감량한 직원이 3개월 후 다시 몸무게를 재 체중을 유지하면 축하금 1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회사는 해당 직원 이름으로 '위스타트 운동본부'에 10만원을 기부한다.

롯데마트는 일단 임직원 100명의 신청을 받아 펀드를 운용하고, 임직원의 반응이 좋으면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대리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펀드를 시행해 현재 3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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