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글로벌카드, 9개월만에 100만 돌파
BC글로벌카드, 9개월만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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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BC카드는 국제브랜드카드 없이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BC글로벌카드'가 출시 9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발급을 시작한 BC글로벌카드는 국제카드 브랜드 없이도 해외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BC카드의 새로운 국내외 겸용 카드 브랜드다.

기존의 국제브랜드 카드와는 달리 저렴한 연회비(2000원)와 해외에서 사용 시 고객이 부담하는 1%의 국제카드수수료가 없는 점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사측은 보고 있다. 

특히, BC글로벌카드 100만 돌파에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의 직접구매(직구) 마니아들의 입소문이 크게 한몫했다고 BC카드는 강조했다.  

BC카드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국내에서 발급받은 국제브랜드 카드로도 결제가 되지 않은 곳이 있는 반면, BC글로벌카드는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주요 해외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가 가능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직구 특화 카드'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BC카드는 기존의 국내전용브랜드를 글로벌브랜드로 전환해 지난해 BC카드 전체 해외매출의 1% 정도였던 글로벌카드의 해외매출 비중을 올해는 5%, 2014년까지 15%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BC카드는 글로벌카드 100만좌 돌파를 기념해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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