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금융감독원은 FSS 금융아카데미 첫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FSS 금융아카데미는 미래를 이끌어갈 금융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금융 분야 취업희망자의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금감원이 지난 4월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금융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FSS 금융아카데미 수료자는 금감원과 학점연계 교류 협약을 체결한 연세대학교 등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금융회사·금융유관기관 등의 신입직원 채용시에 '스펙'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이제까지 실시해온 FSS 금융아카데미 일반과정 이외에도, 방학기간 중 일반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1주 내외의 기간에 전일교육으로 실시되는 FSS 금융아카데미 심화과정을 별도로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 통의동 연수원에서 개최된 제1회 FSS 금융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금감원 최수현 수석부원장은 약 80명의 대학생들에게 FSS 금융아카데미 수료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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