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금융감독원은 새롭게 신설된 감찰실 국장을 대외공모를 통해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현직 행정공무원과 전현직 판·검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감찰실 국장은 금감원 직원들의 복무기강 점검, 직원에 대한 외부암행감찰, 청렴인프라제도기획, 금융부조리센터운영 및 재산등록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가 객관적이고 엄정한 시각으로 투명하게 감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면 금감원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18일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http://www.fss.or.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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