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가족사랑준비보험' 인기
대한생명 '가족사랑준비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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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대한생명은 지난달 20일에 출시한 장제비 마련 보험상품 '가족사랑준비보험'이 2주만에 1만7000건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대한생명이 지난 2주간 체결했던 신계약 5만7000건 가운데 30%에 해당할 만큼 높은 비중이다. 주력상품인 스마트VUL종신보험이나 플러스UP변액연금이 한달 평균 1만~1만5000건 정도 판매되는 것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가족사랑준비보험은 사망시 1000만원을 보험금으로 받아 유가족들이 상조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소액 상속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LTC(Long Term Care)특약을 추가로 가입하면 치매 및 일상생활장해 상태시 간병자금을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실버보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상해사고로 병원입원시 본인부담금의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실손의료특약(상해형) 부가도 가능하다.

자녀가 계약자가 돼 부모님을 보험대상자로 하면 1.5%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상품의 종류는 가입한 금액을 종신토록 정액 보장하는 정액형과 사망보험금이 5년마다 증가하는 체증형이 있다. 체증형은 가입후 5년마다 사망보험금이 20%씩 증가하여 물가상승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주계약 1000만원 한도내에서 70세까지는 무진단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대한도는 3000만원이며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되면 이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연령은 30세~76세까지이며 보험료는 60세 여성이 주계약(정액형) 1000만원, 납입기간 20년으로 가입했을 경우 월 보험료는 3만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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