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현대카드는 7일 LPG 충전 특화 혜택과 현대카드M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E1-현대카드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전국의 모든 E1 LPG 충전소에서 2만원 이상 충전시 리터당 7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서비스는 전월 카드 신용판매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되며 하루 1회, 매월 5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청구 할인, 청구액 기준 이용한도 월 30만원)

또 충전시 충전금액과 관계 없이 충전금액의 최대 0.7%의 E1 멤버십 오렌지포인트가 쌓이며 LS네트웍스 브랜드(프로스펙스, 몽벨 등)나 E1 제휴업체 등을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5%까지 추가 적립된다.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 등에 쓰이는 M포인트도 결제금액의 0.5%가 적립된다. 단 자동차 선포인트 프로그램인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용대금의 2%가,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대금은 1.5%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5000원, 국내외 겸용(마스타)이 2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LPG 차량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