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고객 중심 차세대 시스템 구축
ING생명, 고객 중심 차세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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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ING생명은 1일 고객 지향적인 보험영업 및 서비스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엔파스(NPAS, Next generation Policy Administration System)'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상품 및 계약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중심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게 된다.

우선 신상품 출시에 수반되는 시스템 구현 기간이 단축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고객 중심의 통합 정보 관리를 통해 가족 구성의 변화와 개인의 요구에 맞춰 계약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주요 계약 관리 측면에서도 365일 24시간 서비스 등이 구현됨에 따라 고객 서비스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ING생명은 지난 2년간 변화하는 보험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분석하는 등 사전 기획 작업을 진행해왔다.

ING생명은 이 시스템을 통해 상품 경쟁력과 영업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미숙 ING생명 운영본부 부사장은 "엔파스 프로젝트를 위해 ING그룹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다"며 "엔파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솔루션이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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