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감사 선임 "다음으로"
신한생명, 감사 선임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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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신한생명은 감사 선임을 연기했다.

신한생명은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따라 감사 선임을 결정키로 하고 신임 감사 선임을 미루기로 했다.

새로운 감사가 선임될 때까지는 금감원 출신의 소순배 현 감사의 임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신한생명은 이번 주총에서 새 감사를 선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금감원 개혁이 추진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감사제도 개편 등 향후 결정될 정책 방안 등을 지켜본 뒤 이에 맞춰 감사 선임을 결정할 것"이라며 "6월 정도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병찬 부사장, 이천식 부사장이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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