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넷 신임 사장은 "한국 차티스는 전세계 차티스 조직 내에서 8번째로 큰 사업규모를 가진 나라인 만큼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보험상품과 리스크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바넷 사장은 손해보험업계 26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아시아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특종보험 및 배상책임보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14개 국가에서 다수의 관리직 업무를 수행해왔다.
그는 1992년 영국 AIG의 특종보험부문 언더라이터로 입사, 이후 생산물 배상책임 및 해외 유전·가스전의 배상책임 리스크를 담당했으며 1997년 동남아시아 및 중국의 특종보험 지역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어 2003년 태국에 위치한 차티스의 자회사 뉴햄프셔 보험회사(New Hampshire Insurance Company) 사장, 태국 차티스(Chartis Insurance Company in Thailand)와 유니버셜 보험 중개사(Universal Insurance Broker)의 비상임 이사회 회장, AIG 은행(AIG Bank)과 AIG 신용카드사(AIG Credit Card Company)의 이사회 임원 등을 수행했다.
한편 브래드 베넷 (Brad Bennett) 전임 사장은 차티스 극동지역 본사의 최고 운영 책임자 (COO)로 영전하여 한국과 일본 내 차티스 자회사들의 판매채널 확장과 시장 세분화 전략을 주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