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난해 당기순익 6649억 달성
삼성화재, 지난해 당기순익 6649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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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삼성화재는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당기순이익이 6649억원으로 전년대비 26.8%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11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결산설명회를 가졌다.

원수매출액은 장기보험의 매출이 증가해 전년보다 17.2% 성장한 12조7713억원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1조2648억원과 3조3869억원으로 각각 8.5%, 7.6%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8조119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3.4% 나 늘어났다.

투자영업이익은 이자수익 증가 등에 23.7% 증가한 1조2487억원을 으로 집계됐으며 투자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3%p 증가한 5.2%를 기록했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은 2011년 3월말 현재 436.5%로 높은 수준이며 고정이하 무수익여신(NPL)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1%, 0.2%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다음 2011회계년도(2011년 4월~2012년 3월)에 원수보험료 14조1800억원, 비상위험준비금 적립전 당기순이익 8400억원을 달성한다는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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