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희귀난치성환자 학습보조기기 지원
생보재단, 희귀난치성환자 학습보조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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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서 진행된 재활공학센터 현판식에서 정봉은 생보재단 상임이사(맨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9일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보조공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한 한벗재활공학센터를 후원중이라고 밝혔다.

생보재단은 2009년부터 4억원을 들여 학습용 보조기기 29종 220여개를 한벗재활공학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대여해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안구마우스, 페이지터너, 광감지식 특수입력자판, 맞춤형 자세유지장치 등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시형 생보재단 이사장은 "희귀난치질환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습보조기기 지원을 원하는 전국의 희귀난치성질환자는 한벗재활공학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 팩스 및 방문을 통해 받고 접수 후 심의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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