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증권사 하이통 증권 회장 방한
중국 최대 증권사 하이통 증권 회장 방한
  • 임희정
  • 승인 2004.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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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자산 규모의 하이통(海通)증권의 왕카이꾸오(王開國)회장이 11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한화증권을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이번 왕카이꾸오 회장 방문은 한화증권과 전략적 업무제휴 MOU 체결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목적아래 방한이 이뤄졌다.

왕카이쿠오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한생명, 국민은행 등 한국내 공인외국인기관투자자(QFLL: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기관을 방문해 상호 공동 관심사에 관해 논의를 진행했다.

방문 행사 주관처인 한화증권 경영관리팀 김근 팀장은 지난해 하이통증권과 전략적 업무체결이후 현재까지 중국관련 기업분석 자료, 거시경제자료 등 총 22편을 하이통증권 리서치센터와 연계해 자료 발간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국 전문 증권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9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통증권은 1988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중국의 대형 증권사로 총 자산규모가 319 억위안( 약 4조 8천억원)이며 자본금은 87 억위안(약 1조 3천억원)으로 중국 140여개 증권사 중에서 최대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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