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부산저축은행 예금자들은 사흘째 부산저축은행 화명지점에서 영업정지 전날의 CCTV화면 공개를 요구하며 밤샘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1일 경찰이 영업점 CCTV 화면을 확보해 공개해야 특혜인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예금보험공사와 대검 중수부와 협조해 비대위 측에서 CCTV 녹화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대위 회원들은 이날 낮 부산저축은행 본점에서 비상총회를 연 뒤 내일 서울로 올라가 구속된 부산저축은행 대주주 등에 대한 면담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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