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동부화재는 26일 질병 및 상해사망에 대한 보장과 상조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상조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상조회사인 효원라이프상조와의 제휴를 통해 피보험자 사망시 높은 질의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조서비스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가입시점 2년 미만, 80세 이후는 상조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 상품의 또다른 특징은 매 10년마다 최초 보험가입금액의 10%씩 늘어나는 체증형이라는 것이다. 최초 가입금액이 300만원이라면 향후 10년마다 30만원씩 증액된 금액을 더 지급해준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은 향후 물가 상승율을 감안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고객에게 제공되는 장례서비스의 질을 높게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