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서비스는 추가하고 연회비는 낮춘 플래티늄카드 2종을 내놓았다.

12일 현대카드는 특1급 호텔 및 레스토랑 할인서비스 등 3종의 ‘클럽서비스’를 추가한 현대카드 M 플래티늄(VISA)과 현대카드S 플래티늄카드(MASTER)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새 플래티늄카드는 고가의 플래티늄 카드 서비스를 저렴한 연회비로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회비는 3만원으로 동일하며 새롭게 추가된 Club Hotel, Club Gourmet, Club Beauty 등의 고품격 Club 서비스와 항공권 할인(10%),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국 26개 특급호텔 최고 40% 할인을 제공하는 Club 호텔서비스와 100여개 고급 레스토랑 10% 할인서비스, 300여 뷰티 매장 할인서비스 등은 기존 플래티늄카드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현대카드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

이밖에 현대카드M 플래티늄의 경우 이용금액의 최고 3%의 M 포인트를, 현대카드S 플래티늄의 경우 현대백화점카드의 모든 서비스와 0.5%의 Auto 포인트 등을 각각 제공하며 기타 공연 30% 할인, 건강검진 할인, 무료 SMS(문자전송)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새 플래티늄카드는 VIP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며 “일반카드 연회비로 최고급 플래티늄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