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공성. 상업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은행 은행권의 ‘부자고객잡기’가 한창이다. 초기 단계를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는 각 은행의 PB사업은 점점 더 다양화된 서비스로 재무장되고 있다. 은행 입장에서는 수익성에 많은 기여를 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시선도 늘고 있다. 은행의 공공성은 점점 줄어들고 상업적인 측면만 거대화 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또 실제로 은행이 말하는 것만큼 부자고객들이 은행에 가져다 주는 이익이 많은 것도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렇게 상반되는 의견이 부딪치는 가운데 무엇보다 가장 서운함을 느끼는 쪽은 서민고객들이다. 지금까지 은행은 모든 고객들에게 차별없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쉬운 예로더운 여름 은행에 들어가 잠시 땀을 식히고 책까지 기자수첩 | 박후정 | 2006-09-18 10: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