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 수첩>보험과 이혼율의 상관관계 [김주형 기자]몇년전 생보협회는 단체보험 수령시 유족확인서를 의무화하는 등 약관개정을 통해 단체보험 운영방식을 개선한바 있다.이같은 작업을 통해 사망사고 발생시 유족도 모르게 회사가 일방적으로 보험금을 편취하던 관행을 개선할 수 있게 돼 민원방지와 종업원 권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보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그러나, 요즘은 이와 반대로 본인이 사망하더라도 유족이 보험금이 있다는 사실이 알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경우는 다르지만 요즘 사망을 담보로 하는 보험에 배우자의 눈치를 보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이유인 즉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요즘 우리나라 이혼율이 30%를 넘어서면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등 문제가 자못 심각하다. 기자수첩 | 김주형 | 2007-03-05 10:25 은행 수수료 인하 "왜 하필 지금?" [공인호 기자]은행들이 수수료 인하와 예금금리 인상에 나설 조짐이다.먼저 수수료 인하의 불을 지핀 곳은 국내 간판은행인 국민은행의 '입'으로 불리는 김기홍 수석 부행장으로부터 시작됐다. 김 부행장은 14일 "고객들에게 수익의 일부를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안에는 수수료 인하와 예금 금리 인상 등이 포함되고, 수수료 인하와 예금 금리 인상의 폭과 시기만 저울질하고 있을 뿐 방향은 이미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은행은 현재 관련 각 본부의 부문별로 타당성 여부에 대한 의견을 취합 중이며, 이를 토대로 조만간 전체 공식 회의를 통해 수수료 인하와 수신금리 인상을 확정지을 방침이라고 한다. 수수료 인 기자수첩 | 공인호 | 2007-02-15 06:18 "소비자를 먼저 이해 시켜라" [김주형 기자] 최근 손보사들이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5~7.5% 인상할 계획이다. 물론 자보손해율 상승으로 인한 적자폭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것이 주된 이유일 것이다. 손보사들의 내부적인 상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는 있다.그러나 이와는 달리 소비자들은 너무 자주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면서 보험업계가 적자의 책임을 운전자에게 전가시킨다고 생각하고 있다.실제로 자동차보험료는 지난해 이미 두 차례 인상됐고 1월부터 장기무사고자의 최대 할인율 도달기간이 늘어나 장기 운전자의 보험료가 평균 10% 올랐다. 손보사들은 지난해 4월 모든 차종의 자동차보험료를 4~5% 올렸고, 일부 손보사들은 9~10월 기자수첩 | 김주형 | 2007-02-05 08:58 "보험인지 몰랐다"? “보험상품인줄 몰랐어요”, “원금을 돌려달라” 방카슈랑스를 통해 보험을 가입한 고객들 가운데 이러한 이유를 대면서 민원을 제기하는 건이 가장 많다고 한다.방카판매로 발생하는 민원은 대부분 보험을 가입한 고객 중 6개월이 지난 고액보장 가입자들로 ‘명확한 이유가 없는 고객들의 단순 변심’이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상품만 ‘약관’이라는게 있는데 설명을 듣고도 보험인줄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억울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보험사에서는 이처럼 별다른 이유없이 원금을 돌려달라고 하는경우 3개월의 보증기간이 지나면 원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책임이 없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민원이 잘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사안인 경우 원금을 돌려주고 처리하는 것이 최선책이 되기도 한다. 보 기자수첩 | 송지연 | 2007-01-29 09:54 高수익률 高리스크 '동전의 양면'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간접투자 시장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외펀드 판매로 투자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최근 정부의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까지 발표되면서 날개까지 얻은 형국이다. 국내 투자에 집중됐던 포트폴리오를 해외로 분산 투자 한다는 측면에서 해외 펀드의 확대는 반길만하나 속내를 들춰보면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해외 펀드라고는 하지만 사실 지역의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자금의 대부분이 중국이나 인도, 최근 신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베트남 등, 특정 지역에 치우쳐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국가가 지형상 해외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들 나라만으로 해외라고 아우르기엔 지극히 편향돼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한국을 찾은 템플턴 한국법인의 마크 기자수첩 | 김주미 | 2007-01-21 12:3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