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3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등록 대부업체, "광고 못한다" 대부업법상 3000만원으로 적용해 오던 이자율 규제 상한이 없어져 대부업체들은 향후 3년간 대출금액에 상관없이 이자율을 연 66%로 제한받게 되며, 미등록 대부업체는 광고행위가 금지된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대부업체들이 3000만원 이자율 규제 상한을 이용해, 고객으로 하여금 일부러 3000만원 이상을 대출받게 한 후 300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최고 300%의 고리를 받는 행위가 불가능해졌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에 따르면 또 대부업자가 중개수수료를 받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아울러 대부업자가 채 정책 | 남지연 | 2005-04-26 00:00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에버랜드 등기 이사 사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에버랜드 등기이사를 사임한 것은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로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포석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소장 김상조)는 26일 이 건희 회장의 에버랜드 등기이사 사임은 이재용 상무의 지배권 세습의 최대 걸림돌인 에버랜드의 지주회사 규정 적용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숨겨진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이 회장이 지난 2001년 5월 삼성생명 이사를 사임했고, 이번에 에버랜드 이사까지 사임함으로써 앞으로 에버랜드는 삼성생명의 주식을 지분법이 아니라 원가법에 따라 회계처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이같이 지적했다.에버랜드가 가지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의 회계처리 방식이 원가법으로 바뀔 경우, 에버랜드는 금융지주회사로서 금융지주회사법이나 공 경제일반 | 김동희 | 2005-04-26 00:00 尹 금감위장, "우리銀 PEF,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할 '과제'(?)" PEF 핵심은 에쿼티...문제있다.윤 위원장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우리은행 PEF와 우방 지분인수 와 관련 PEF 본래의 도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발언을 해 이 문제를 감독당국이 어떻게 처리할 지 주목된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경주에서 열린 한국금융연구원 주최 세미나에 참석, 사모투자펀드(PEF)는 에쿼티(Equity)에 포인트가 있는 것이며 수익률을 몇 퍼센트로 보장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이면이든 정식계약이든 수익률을 보장한 것은 에쿼티와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윤 금감위장의 발언은 PEF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에쿼티, 즉 공정성이며, 이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그러나 고뇌하고 있다는 말을 여러차례 강조하면서, 정책 | 황철 | 2005-04-24 00:00 금감원, 금융지주회사 규제완화 추진 완전子회사 사외이사 폐지-자회사간 상호 위탁업무 허용등.금융감독당국이 지주회사 산하 완전 자회사의 사외이사제도를 폐지하고 자회사간 상호 업무위탁을 허용하는 등 규제완화 차원의 활성화 방안을 추진중이다. 금융감독위원회 박대동 감독정책1국장은 2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부문의 경쟁력 제고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박 국장은 지주회사 산하 완전(100%) 자회사의 사외이사제도 폐지, 금융그룹 자회사간 상호 업무위탁 허용, 지주사 인허가제도 개선 여지 등에 대해 외부용역을 통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PEF의 경우 현재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 장기적으로 규제완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 김동희 | 2005-04-24 00:00 외화 밀반출 기업-개인 80건 무더기 적발 제재 금감원, 2건 검찰- 34건 국세청 통보...5개銀 5개지점 자체조사 조치. 외화를 해외로 밀반출해 부동산 등에 투자한 기업과 개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외국환거래 신고없이 불법으로 해외에 외화를 송금한 34개 기업과 개인 46명등 80건을 적발, 한달에서 1년동안 외국환 거래 정지 등의 제재 조치를 내렸다.이가운데 기업 1곳과 개인 1명은 검찰에, 9개 기업과 개인 34명은 국세청에 각각 명단을 통보했다.한편, 고객의 외국환 거래 확인 의무를 위반한 5개 은행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 자체 검사후 조치해 보고하도록 했다.금감원은 이번에 적발된 사례에는 중소기업 사주가 환치기를 통해 외화를 빼돌려 중국 현지기업의 지분을 취득하거나 미국과 중국등에서 부동산을 매입한 경우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경제일반 | 남지연 | 2005-04-2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2612262226322642265226622672268226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