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용카드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소비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카드사들의 상품과 이벤트를 꼼꼼히 살펴본다면 가계절약의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최근 은행계 카드사들의 분사 바람이 불고 있는 데다 이동통신업체까지 카드 사업에 진출하려하고 있어 카드시장의 경쟁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 2일 전업계 카드사로 공식출범하면서 출범 기념 신상품인 ‘매일 더블캐쉬백 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사용금액 2만원 당 200원을 결제계좌로 매일 입금해주는 실속형 카드이다. 특히, 12월말까지 가입 고객은 300원의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카드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우증권은 연말까지 산은금융그룹 출범기념 'Love Family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 친환경 햅쌀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꽃바구니와 메시지 전달, 아웃백 10만원권, 가족여행 100만원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또한,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산은금융그룹 출범과 함께 출시한 첫 상품인 'One kdb CMA'에 가입 후 5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7천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미국 초등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MESA English Story CD도 제공한다.이 외에도 '산은금융그룹 대우증권과 하나되기 이벤트'에서는 자신의 이름과 '산은금융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국내 주유소 휘발유값이 연일 고공행진이다.4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3일 마감 기준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650.91원으로 집계됐다.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 9월 2일 ℓ당 1천697.21원으로 단기 고점을 찍은 이후 40여일 간 내림세를 지속하다, 지난달 19일 저점(ℓ당 1천610.16원)을 기록한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보름 만에 평균가격이 ℓ당 40.75원이나 올랐다.4일 오전 현재 오피넷에 집계된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하루 전보다 13원 급등한 1천663.95원이다. 이날 상승분까지 합치면 16일 만에 평균가격이 ℓ당 53.75원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서울

'출구전략' 불안감 고조..안전운행 필요  코스피지수가 경기 하강 우려에 60일선을 하향 돌파하는 등 증시 조정이 빠르고 깊게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4일(현지시각)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유동성 회수를 통한 '출구전략'이 부각될 것이라는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위축된 심리를 되돌릴 수 있는 모멘텀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상황을 지켜보고 투자에 나서는 '안전운행'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 중소기업 대출은행 CIT그룹의 파산보호 신청을 계기로 금융위기에서 파생된 구조적인 위험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위원은 "CIT그룹 사례에서 보듯 금융기관 파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공정위가 이르면 다음주중 담합한 혐의로 LPG(액화석유가스) 업체들에 대한 제재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징금 금액이 사상 최대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다.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주에 전원회의를 열어 6개 LPG 업체들의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해 제재 수위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과징금이 사상 최대인 1조∼1조5000억 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주목된다.해당 업체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와 E1, SK가스 등 6개사. 공정위는 이들 업체들이 지난 2003년부터 LPG 공급가격을 담합해 올리거나 유지하면서 20조 원 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공정위의 규정상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10%까지 부과할 수

글로벌 경제위기의 영향에 따라 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가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해외직접투자는 133억5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60억5천만 달러보다 48.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최대 투자지역이었던 아시아에 대한 투자가 53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133억 달러)보다 59.5%나 감소했고 북미 투자도 30억5천만 달러로 45.2% 줄어들었다. 국가별로는 미국(-46.6%), 중국(-55.8%) 등 대부분 국가에 대한 투자가 크게 감소했지만 러시아의 경우 현대차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공장 설립에 따라 33.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5.1%), 광업(-40.4%), 도매.소매업(-55.2%), 금융.보험업(-59.2%), 부동

경기침체 영향..비임금근로자 37만명 줄어  경기 침체로 청년인턴과 희망근로 등 사업이 시행되면서 비정규직 규모는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이들이 받는 임금은 7%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특히 40대 이상의 비정규직이 많이 늘어 이들이 경기 한파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금융위기 이후 영세자영업자들이 줄이어 폐업하면서 비임금근로자 수도 대폭 줄었다. 통계청은 4일 이런 내용의 2009년 8월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규직 6만6천명, 비정규직 30만9천명 증가 지난 8월 현재 임금근로자는 1천647만9천명으로 작년 8월에 비해 37만5천명(2.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규직은 1천72만5천명으로 작년 동월대비 6만6천명(0.6%)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기업은행은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을 보존하면서 최대 연 16.6%의 수익을 지급하는 'KOSPI 200 지수 연동 ELF'를 총 100억원 한도로 11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1년6개월 투가기간 동안 가입시점 대비 만기 지수상승률 25% 까지는 상승률만큼 수익을 지급하고, 지수 상승률이 한 번이라도 25%를 초과(장중 포함)하면 7.5%(연 5%)의 수익을 확정해 만기에 지급한다. 개인·법인에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운용은 현대자산운용(주)에서 담당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만기 시 주가가 상승하면 최대 25%(연 16.6%)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면서,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을 보존할 수 있어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11일 서초동 FH삼성타운지점에서 '2010년 외환시장 전망 및 법인자금 운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CFO(최고재무관리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법인자금운용 및 환율전망에 관심있는 법인 CFO, 자금팀장들을 대상으로 1부에서는 삼성증권 조한용 차장(재무학 박사)이 강사로 나서 '법인의 자산운용전략'에 대해, 2부에서는 삼성선물 정미영 리서치팀장이 '2010년 외환시장 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삼성타운 김윤식 이사는 "CFO포럼은 CFO및 CEO를 타깃으로 매 분기 실시중인 행사로서, 참석자간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 특성을 고려한 IB연계 컨설팅 서비스가 즉시 제공되기 때문에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자리를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흥국화재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김용권(56) 전 메리츠화재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용권 신임 부사장은 흥국화재에서 보험영업·자동차사업·기획재무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김 부사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후, 코리안 리(구 대한 재보험) 생명보험부 본부장·교보생명 상무·메리츠화재 전무 등을 역임했다.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숨졌다. 故 박 전 회장은 37년생으로 만 72세.경찰은 박 전 회장이 이날 오전 8시쯤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서울대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경찰은 박 전 회장의 목에서 끈으로 맨 흔적이 발견돼 자살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덧붙였다.경찰은 그러나 병원측의 1차 검안 조사에서 심근경색 증세가 보인 만큼 보다 정밀한 사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경찰은 특히 박 전 회장이 언제 왜 어떻게 숨졌는지 구체적인 경위가 밝혀지지 않아 가족과 가정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 두산그룹 관계자도 박용오 전 회장이 집에서 자살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룹 차원에서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삼성생명은 연말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품을 제공하는 '행복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 행사는 보험설계사(FC)가 노트북으로 재무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는 삼성생명 모바일 시스템 상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되며, 당첨자에게는 노트북·여행상품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지인을 추천해도 이벤트 기회가 주어지며,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는 피자헛 할인쿠폰 또는 영화 예매권을 준다.삼성생명 회사 홈페이지(http://www.samsunglife.com)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소득공제 납입증명서를 이메일로 받겠다고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TV·디지털카메라·외식상품권 등의 경품을 준다.삼성생명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족의 소중한 의

◇보임 ▲결제업무팀장 문찬걸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듀오백코리아은 3분기 영업이익이 3억 7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5.4% 감소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 감소한 4억 4900만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액은 11.5%가 증가한 86억 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1~8월 437억弗 늘어..연말 700억弗 전망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 주요 회원국 가운데 올해 들어 외환보유액이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국가로 4일 분석됐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IMF가 최근 62개 주요 회원국의 8월 말 현재 외환 보유액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2천454억5천900만달러로 지난 1월의 2천17억4천100만달러에서 무려 437억1천800만달러가 늘었다. 이는 중국(3천268억달러), 미국(515억달러)에 이어 가장 외환보유고가 많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한국의 외환 보유액은 10월 말 현재 2천641억9천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연말까지 2천7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한해에만 무려 700억달러가 늘어나는 진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폴란드, 터키, 우루과

기준금리, 내년 1분기 50bp 인상 전망[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SC제일은행이 2009년 및 2010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2%, 3.8%에서 0.1%, 4.8%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오석태 이코노미스트는 3일 보고서에서 "재고 조정의 경기 부양 효과가 점차 사라짐에 따라 향후 경제 회복세가 전기대비 0.7~1.0%인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그러나 재고투자 자체가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재고 감소가 멈추기 전까지 몇 분기 더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 이코노미스는 올해 4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도 종전 0.4%에서 0.8%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재정 부양책 철회가 실제 경제 성장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0.9% 증가한 70억 47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2%, 100.2% 증가한 951억 6600만원, 58억 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서울반도체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14.2% 증가한 211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0억 6200만원으로 336.7% 증가했고, 매출액은 1328억 8500만원으로 72.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