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2차전지 시장의 최대 수혜주"

2011-01-19     양종곤 기자

[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현대증권은 후성에 대해 2차전지 시장이 성장할 경우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6800원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송동현 현대증권은 연구원은 "후성은 리튬이차전지의 필수 소재인 '육불화인산리튬'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업체"라며 "향후 중, 대형 전지시장에 국내 전지업체들의 선전, 국내 수요에 맞추기 위해 빠른 증설 등 2차전지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엇갈린 시각은 공급과 수요를 바라보는 관점 차이일뿐"이라며 "상승한 국제 유가와 미국의 자동차 강국 부활 정책 등에 비쳐 수요 개선과 친환경차 보급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