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랩어카운트 성장의 최대 수혜주"

2011-01-19     전종헌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9일 삼성증권에 대해 랩어카운트 성장에 따른 수익개선 및 향후 자산관리업의 경쟁력 부각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1만원,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s)를 유지했다.

김지영 연구원은 "14일 기준 삼성증권의 랩어카운트 전체 잔고는 3조6000억원, 주식형(주식형+자문형)은 3조1000억원으로 전월 말에 비해 각각 16.1%, 14.8% 증가세 시현했다"며 " 랩어카운트 성장의 최대 수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강남지역 초부유층 고객기반 및 랩서비스 라인업 다변화(신규외주형랩, 경기국면별 섹터전환형 랩, 중국소비재랩, 미국성장주 투자 랩 등)를 바탕으로 랩어카운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