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원가 부담 해소 + 수익전망 향상"

2010-12-20     양종곤 기자

[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내년 설탕가격 인상으로 출고가격 원가 부담 해소와 수익 전망치 상향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5000원을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 송광수 연구원은 "내년 1월 1일 설탕가격 15%인상 추진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출고가격인상은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소재식품의 수익성 안정시 해외 바이오 사업의 장기적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단기적 증설에 따른 변수는 있지만, 라이신과 핵산 사업 규모 증대에 따른 시장 지배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