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해피엔드 ELS Star Trio’ 출시

2004-07-14     김성호

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한국 주식시장의 대표우량주인 3종목의 주가가 25%까지 하락해도 연 10%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해피엔드 ELS Star Trio(스타트리오)’를 공모한다.

‘해피엔드 ELS Star Trio’ 는 삼성전자, POSCO, 우리금융 3개 종목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한다.

조기상환 시점에서 삼성전자, POSCO, 우리금융 등 3종목의 종가가 모두 기준 주가 대비 25%까지 하락해도 연 10% 수익이 확정돼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고 만기 상환이 이루어질 경우, 3개 종목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25%까지 하락해도 30%의 수익이 발생한다.

단, 삼성전자, POSCO, 우리금융 세 종목 중 1종목이라도 기준주가 대비 25%를 초과해 하락할 경우엔 원금 손실이 발생하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개인 및 법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청약은 100만원부터 가능하다. 공모규모는 300억원이며, 최장투자기간은 3년이다.

굿모닝신한증권 프로덕트센터 한정덕 부장은 “해피엔드 ELS Star Trio는 우리나라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 POSCO, 우리금융에 연계해 선보이는 상품”이라며 “현재 이 세 종목의 주가가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주가가 현재보다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투자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