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銀, 94%찬성-총파업 결의

2004-06-17     김동희

한미은행 노동조합이 총파업을 결의했다.

한미은행 노조가 15일 실시했던 총파업 찬반투표결과 투표율 97.4%(2571명)에 찬성 94%(2353명)를 얻어 총파업이 가결됐다.

이로써 한미은행 노조는 쟁의 종정이 끝나는 오는 25일 이후 상급단체인 금융노조 한국노총 등과 총파업 시기를 두고 일정을 정하는 일만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