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개시

2010-04-29     공인호 기자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외환은행은 윈도우모바일 기반의 '외환M뱅크' 서비스를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윈도우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을 지원하며, SKT의 T옴니아, 옴니아, 옴니아2와 KT의 쇼옴니아2 및 LGT의 오즈옴니아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주요 서비스로는 예금 조회, 이체, 신용카드 조회, 환율 조회, 주가지수 조회 및 지점/ATM기 조회 등이 적용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외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인터넷뱅킹에 가입해야 하며, 기존 인터넷뱅킹 가입 고객은 각 통신사의 앱스토어에서 ‘외환M뱅크’를 다운받은 후, PC의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복사한 후 이용 가능하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5월 중순에 아이폰, 6월 중에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외환M뱅크’ 출시를 기념하여 12월31일까지 ‘외환M뱅크’를 이용한 타행이체 시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