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특집>메리츠證, 바이오신약 제조업체 주식 집중 편입

2010-02-22     김기덕 기자

[서울파이낸스 증권팀] 바이오신약 제조업체 주식 집중 편입 메리츠증권(사장 김기범)의 ‘메리츠 바이오시밀

러 증권투자신탁1호’는 바이오신약 복제의약품 제조업체 주식을 집중 편입하는 상품이다.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인구노령화와 함께 지난해 5월 국가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17대 사업으로 선정돼, 정부가 적극적으로 육성중인 유망업종이다.

또한 전세계 바이오신약 특허기한이 만료되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을 선언하는 등 국내 대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 펀드는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사업으로 하거나 진출예정인 기업주식에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해 운용된다. 주요 예상 투자 종목군은 ▲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명시한 기업 ▲ 바이오시밀러 관련한 주요 계약을 공시한 기업 ▲ 연구조직 및 개발활동을 영위하는 기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