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 1.5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운용자산 1000억 돌파

2010-02-11     전보규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NH-CA 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레버리지를 활용한 인덱스펀드로 첫선을 보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가 운용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NH-CA 자산운용에 따르면 펀드설정 8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해 업계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하락장에서 뭉칫돈이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로 들어오고 있다.

박영수 NH-CA 리테일&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믿음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단기간 주가가 폭락한 것이 오히려 투자기회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상승기에 KOSPI에 비해 훨씬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또한 적립식으로 투자할 경우에는 매입단가평준화효과가 매우 잘 반영되는 것이 최근 증명되고 있는 것 또한 펀드의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