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난해 당기순이익 7억 확정

매출액 15조 3천800억, 연체율 5.24%

2003-01-15     서울금융신문사
신한카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15조3천800억원,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는 당기순이익은 400억원, 연체율 4.4%미만, 매출액 18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신한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말 기준 한달 이상 연체율이 5.24%를 기록, 지난 9월말
6.14%보다 1.17%p가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또 이 관계자는 조흥은행 카드사업부와 통합될 경우 올해 순이익 예상치는
달라질 것이라며 조흥은행의 강점인 법인카드 영업과 신한카드의 젊은층
을 겨냥한 마케팅이 합쳐질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