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현대증권과 외환업무 제휴

2009-11-19     공인호 기자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외환은행과 현대증권은 19일 롯데호텔에서 실시간 외환거래 자동화 서비스 업무 제휴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현대증권은 외환거래 자동화 서비스를 고객용 홈트레이딩 시스템에 탑재함으로써 증권사 처음으로 해외선물과 FX마진거래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

동시에 해외주식매매 HTS에도 실시간 외환거래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대증권 박재만 상무는 “이번 서비스가 개시되면 현대증권 고객은 HTS 거래시 실시간으로 환전을 할 수 있게 되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FX마진거래 및 해외증권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