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이물질 검출 ‘이마트 맛강정’ 리콜

2009-07-19     이양우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과자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돼 리콜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충북 소재 국제제과가 생산공급중인 '이마트 맛강정스낵'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혼입된 것을 발견, 같은 날 제조된 322박스(5152개)에 대한 긴급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09년 11월7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으로, 영업자·유통(판매)업체가 직접 회수해야 한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즉지 중지하고 반품조치 하고, 소비자들도 해당 제품을 구입업소에 반품하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