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환보유액 1천530억달러 넘어서

2003-12-16     서울금융신문사

한국은행은 15일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천530억4천만달러로 11월말(1천503억4천만달러)에 비해 27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증가는 유로화표시 자산 등의 미달러화 환산액, 보유외환 운용수익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1월말 현재 외국의 외환보유액은 일본 6천446억달러, 중국 4천10억달러, 대만 2천28억달러, 홍콩 1천141억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인도(961억달러) 독일(955억달러) 싱가포르(925억달러 10월말) 미국(852억달러) 프랑스(682억달러 10월말) 스위스(661억달러 10월말) 순으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