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권업계 대표단 한국증시 방문

2003-12-01     임상연

한국증권업협회(회장 吳浩洙)는 11월 30일(일)부터 12월 6일(토)까지 7일간 중국증권업계 대표단을 초청하여 한국경제 및 증권시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증권업계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국증권업계 대표단은 덩잉링(鄧映翎, Deng Yingling) 중국증권업협회 부처장을 단장으로 중국증권업협회, 심천증권거래소, 증권사 임직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증권업계의 상호이해와 정보교류 및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1992년부터 양국 증권업협회가 중심이 되어 상호대표단을 교환하고 있다.

올해 방문기간중 동 대표단은 증권업협회, 금융감독원, 코스닥증권시장, 증권거래소, 증권전산, 대신증권 및 기아차동차를 방문하여 업계간 유대를 강화하고 한국증시 및 한국경제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대표단이 한국의 코스닥시장에 큰 관심을 표명해 옴에 따라 코스닥시장에 대한 소개 위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