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셀리버리, 대표이사 해임 등 '표 대결' 앞두고 임시주총 지연

2024-03-13     이서영 기자
13일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셀리버리는 13일 조대웅 대표이사와 백융기 사외이사 해임건과 윤주원·박수본 등 사내이사 선임, 조윤상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두고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주총회를 위한 주주명부 확인 등 과정에서 일부 주주들이 받아온 위임장 등에 대해 사측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소액주주 연대 등과 대치가 이어지면서 주주들의 입장이 지연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셀리버리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 추가 우려를 안내했다. 같은 날 셀리버리는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형식적 상장폐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공시에서 최근 사업연도말 자본전액잠식(자본잠식률 50% 이상 및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포함) 사실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