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괌 체류 패키지 관광객 숙박비 지원 

태풍 '마와르'로 발 묶인 70여명 대상 생필품 제공도 준비 중 

2023-05-26     이주현 기자
인터파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인터파크가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항공편이 결항돼 괌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한국인 패키지 여행상품 이용자 70여명의 추가 체류 기간 호텔 숙박비용(동급 기준)을 모두 부담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현지 안내인들이 한국 관광객 숙소로 생수, 컵라면, 과자 등을 가져다주는 생활필수품 제공 서비스도 준비 중이고, 6월 초 출발 괌 패키지 여행 상품 예약자들이 대체 여행지로 바꿀 경우 취소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대응 중이다. 모든 고객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