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빈 부산은행장, 기업문화 혁신···전자보고 시스템 도입

'바른 기업문화' 조기 정착 앞장

2023-05-22     김현경 기자
방성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BNK부산은행은 방성빈 은행장이 취임 후 전자보고, 찾아가는 결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업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초 제 14대 부산은행장으로 취임한 방 행장은 취임사에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단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부산은행은 은행장이 본부 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담당자와 소통하고 그 자리에서 결재하는 '찾아가는 결재'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해 간단한 사안에 대해서는 장소에 구애 없이 보고받는 '전자 보고'도 도입했다.

두 시스템은 조직 내 소통과 유연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자는 방 행장의 노력에서 시작됐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이 밖에 △회의·음주문화 개선 △ESG 실천 문화 확대 △도전하는 문화 확산 등 바른 기업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경영도 확대할 계획이다.